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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_투자노트] 제발 봉쇄는 그만

by Impinder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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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상황

 

5월 도매재고 발표. 5월 도매재고가 YoY 24%나 증가했다. 1980년대 이후로 가장 큰 폭의 증가가 있었다. 코로나 탓하기에는 이미 2022년.. 월마트나 타깃의 말처럼 재고가 쌓이고 있다. 최근 스포츠 의류 업체들이 할인을 많이 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6월 고용데이터 발표. 예상치가 25만명, 26만명 수준이었는데 실제 발표는 37.2만 명. 고용이 상황이 강하다고 주장하는 연준의 입장과 일치. 경제활동참가율은 오히려 떨어졌음 62.2%.. 실업률은 3.6%로 강한 수준을 지속. 임금상승률은 5.1%로 계속 강하다. 서비스 부문의 고용은 전체 숫자로는 다 회복했는데, 레저 및 접객 부문은 아직 150만 명이 부족하다

 

연준이 말한 초과수요가 지속되는? 국면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7월에 또 75bp를 인상하고, 재고가 쌓이는 상황. 그리고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경제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까? 투룸 아파트의 임대료가 하락 중.. 소비자들이 이제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음. 넷플릭스나 테슬라 등이 직원들을 정리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호주 시드니의 집값도 하락 중. 

 

미국 가계의 코로나 팬데믹 지원금으로 쌓은 초과저축은 2조 7천역 달러.. 그런데, 20년 4월 저축률은 34%였고 22년 5월 저출률은 5.4%로 하락. 10년 평균치보다 낮음. 그리고 최근 이 초과저축의 1,140억 달러를 소비햇다고 함. 얼마 안되는 것 같지만.. 1~2분위의 경우 애당초 초과저축이 적었음.. 1~2분위가 꺼내서 쓰는 것 

 

EIA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첫째주부터 넷째주의 4주간 평균 휘발유 수요는 YoY 2% 감소. 미국도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 대중국 관세를 일부 낮추려고 하는데, 언제 될 지 모르겠음...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제재를 일부 해제함. 1)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 2)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이 유가에 어떻게 작용할까?  

 

금주 미국 S&P 500의 전망치는 상향. 전체적으로 실적이 좋은 것이 아니고, 에너지만 좋음. IT 헬스케어 부동산 소재 쪽은 전망치가 하향됨. 채권시장은 6월 고용이 나오면서 경기 관련 금리가 좋았지만.. 2분기 GDP 전망은 여전히 -1.24%(GDPNow 기준) 10년물과 3개월 금리차가 1.2% 이하로 떨어져서 8월에 뉴욕 연준이 발표하는 리세션 가능성은 10%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

 

중국 시장상황

 

중국의 건설경기는 살아나는 중. 중국의 주택시장이 6월에 판매금액 기준으로 MoM 61.2% 증가한 7330억 위안을 기록. YoY 기준으로는 43% 감소한 것. 매수 규제 완화와 이자율 인하, 규정 완화가 긍정저긍로 작용하는 것.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선 추세를 보이는 것

 

올해 하반기 1조5000억 위안(291조원) 규모의 특별채권 판매 방안. 내년 할당량을 미치 앞당겨서 인프라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것. 이거 할려면, 전인대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전인대 상무위가 6,8,10,12월에 잇어서 8월에 심사할 것. 중국 지방정부가 올해 사상 최대인 3조6500억 위안의 인프라 채권을 발행하겠다고 햇는데, 상반기 에 다 씀.

 

최근에 코로나가 다시 또 유행하고 있는데 다시 봉쇄가 되면 어떡하지? 마카오에서는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상업활동 중단. 베이징의 경우 코로나 백신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음.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더라도 저번에 상해처럼 무식하게 봉쇄할 것 같지는 않은데.. 

 

중국의 6월 CPI YoY 2.5% 상승함. PPI는 YoY 6.1% 상승함. PPI의 상승폭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미국의 CPI에 반영됨. 돈육 가격이 MoM 2.9%나 상승해서 관련주 상승했는데, 중국 정부에서 가격 올리지 말라고 해버림 -> 중국은 인플레를 지금 매우 싫어한다. 

 

국제이슈 및 상품시장

 

유럽이 택소노미에 원전이랑 가스를 포함함.. 돈 앞에 장사 없음.. 

 

러시아가 서방 제재 보복으로 카자흐스탄의 원유 수출 중 80%를 차지하는 카스피 송유관을 중단.. 카자흐스탄의 원유 생산량은 일평균 200만 배럴..(다 팔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카스피를 통해서 러시아 원유도 10% 정도 이동함. 러시아 원유 생산량은 800~900만 됐던 것 같음 -> 유가가 쉽게 하락하기는.. 어렵다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 YoY 36.3% 상승. 전월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는데? 이게 둔화된거야? 변곡점은 지나고 있다고 추정 중... 그러기 위해서는 가스 가격이 안정을 찾아야 되는데, 수리를 맡겼던 가스관이 러시아 제재로 못 돌아가는 중이었는데, 이제 다시 돌아간다고 함.. 유로존 7월 Sentix 투자신뢰지수는 -26.4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에너지 위기가 심각. 독일의 무역수지는 거의 통독 이후 최저라고 함 -> 달러 강세 -> 신흥국 구매력 약화 (인플레이션)

 

호주 동부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음. 매년 발생하는 홍수이지만, 에너지 수급이 민감한 상황에서 주목해야 함. 호주의 동부지역에는 석탄 광산이 밀집해있음. 글로벌하게 석탄이라도 많이 필요한 상황. 국제 석탄 가격은 주간으로 6% 상승했음. 중국은? 소폭 하락.. 공산당이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통제하는 중

 

튀르키예에서 6.94억톤의 희토류 광물이 발견.. 중국은 8억 톤으로 가장 많음. 올해 말 건설 작업이 시작되면, 25년부터는 공급이 가능할 것. 연간 57만 톤의 CAPA로 예상 중... 2030년 글로벌 수요는 대충 이것의 절반 수준. 글로벌 희토류의 33% 이상이 전기차에 응용. 중국의 희토류 패권?이 끝날 수 있음.. 반도체 공급망에서 완전 제외시킬 수 있음(미국이)

 

글로벌 희토류 공급의 62%가 중국에서 발생. 미국은 희로튜 수입 중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음. 중국 -> 터키로 공급망 변경 시 터키(에르도안)의 입지는 강화되고.. 에르도안이 아니더라도 강화될 수 있겠네. 터키가 금리를 인상하다고 하면 경제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터키에 투자도 가능하? (장기적으로 무역수지와 환율의 개선이 필요함.. 물가도 안정되고)

 

산업 및 업종별 이슈 

 

태양광.. 중국의 폴리실리콘 가격이 주간으로 급등. 30만위안/톤 기록으로 10년래 최고치. 셀.. 모듈 벨류체인 가동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 중국 정부에서 폴리실리콘 가격 올리지 말라고 할 가능성도 있지. 

 

한국의 화장품 업종.. 2021년 YoY 수출 21.3% 증가함. 중국 등 중화권의 비중이 61.3%나 된다. 기초화장품이 YoY 61.2% 증가했고, 색조가 10.73% 증가함. LG생활건강이나 아모레 등은 북미 비중을 높이겟다고 함 Why? 중국에서 밀림.. 그러면 중국 고객사들에게 공급을 많이 하고 있는 ODM 등이 낫다고 함... 6월 화장품 수출은 안 좋지만 하반기 중국 경제 Boom-Up을 생각하면.. 

 

반도체..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공급망 문제로 신규 사용자의 서버 용량을 제한. 최소 23년까지 이어질 것. 데이터센터 건설이 차질이 생기는 이유는 반도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렇지 뭐... 반도체 장비 투자에 대한 미국 IB들 컨센도 7월에야 막 내려가는 중. 참고로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비용 중 대다수가 전력비인데, 지금 전력비 떡상 중. 

 

반도체 또 앉 좋음.. 파운드리 계약 취소가 발생 중. SoC 같은 경우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수요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주문 취소. 최근에 마이크론도 실적 전망치를 생각보다 많이 하향함. 2분기 DRAM 계약가고 QoQ로 10.6% 감소햇는데, 2년만에 처음임. 

 

석유화학.. 재고 만많이 샇이는 중.. 영업이익 하향 나오는 중.. 최근 에탄올 가격 하락? 중국의 연간 50만 톤의 에탄올 공장 가동 때문. 세탄올 생산은 1) 바이오(곡물) 2) 화석연료(석탄) 방식이 있음.. 석탄 150만 톤이면 에탄올 50만톤 생산함. 2019년 글로벌 CAPA는 880만톤.. 여기에 50만톤이 추가되면 많은거지?

 

에탄올은 주정이라고도 부름. 주류용(희석식소주 제조 등), 식음용(식초, 조미료, 맛술 제조 등), 공업용(의료용품, 화장품 제조 등)으로 분류. 제조방법에 따라서는 발효주정(녹말이 함유된 곡물을 발효), 정제주정(알코올 이외의 성분이 포함된 조주정을 증류해서 정제), 합성주정(석유류에서 추출한 화학물질을 합성)으로 나뉨.. -> 하이트진로 좋을까? 내수? 

 

SKC 동박? 연산 5만톤 규모의 CAPA 2024년 하반기부터 양산. SNE리서치는 배터리용 동박시장(전지박) 시장이 CAGR 30% 성장해서 2025년 14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 유럽이 2017년에 2000만대의 차량이 판매됨. 2035년까지 이거 다 신에너지차로 바꾼다? 전지박이 유럽에만 74만톤이 필요함. 2021년 유럽에서 전기차 120만대 팔림. 동박수요는 4.5만톤.. 

 

SKC는 2024년 상반기에 5만톤 CAPA를 만들고, 향후에 15만톤까지 CAPA를 확대할 것... CAPA가 3배되기까지는 2~3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 그래서 2026년에는 15만톤이 되겟지? 26년에 존나 공급과잉인 거 아니냐?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시장점유율 1위를 SK넥실리스(22%)로 추산했다. 그 뒤를 중국 왓슨(19%), 대만 창춘(18%), 일진머티리얼즈(13%), 중국 자위안커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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