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체적인 상황
지금은 경제지표를 통해 살펴보는 경기와 물가의 상황도 그렇고, 채권보다 주식이 훨씬 저렴한 상황이다. 각 주식시장과 채권의 기대수익률을 비교하면 그렇다. 미국은 Fwd PER 25까지 여력이 남아보이고, 한국이나 중국도 주식시장이 채권보다 싸다. 지난주 데이터를 보면, 기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시장은 중국(46%)인데, 데이터가 확실한지 한 주 더 지켜봐야 한다. 두번째로 높은 기대수익률은 미국(37%)이다
2. 경제와 금리 상황.
지난 일주일, 10년물 기대인플레이션이 11bp 상승하는 동안, 경기에 대한 기대는 오히려 9bp 감소했다. 미국의 12월 Markit PMI 속보치는 기준선(50)을 상회해 절대적으로는 좋은 상황이지만,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공급망 병목현상이 해소되고 있다는 소식이 마냥 좋지는 않다. 이번주에는 실업률과 굵직한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포트폴리오 조정은 경제지표를 지켜본 후 결정해야 한다.
3. 투자자로서의 행동.
지난주 소폭 하락했던 미국의 Fwd EPS가 반등했다. High Yield Spread는 3bp 축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됐다. 밸류에이션도 채권(투기등급)과 비교했을 때 0.2% 정도 주식이 저렴하지만, 차이가 크지 않다. 향후 High Yield Spread가 추가로 하락한다면 투자포지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베타는 1.3이며, 지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투자금액을 보수적 수준으로 관리 중이다… 확대할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
4. 주요 이슈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하가 실제로 데이터에 매우매우 긍정적 영향을 줬는지는 다음주를 확인해봐야 한다. 미국 오미크론의 정점이 1월 하순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는 이전에 반영되거나 확산세가 꺾이는 순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BBB(미국재건법)에 대해 조 맨친과 바이든 대통령이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 아동세제혜택(?)을 제외하는 것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5. 업종별 모멘텀
금융과 소재 그리고 부동산 섹터의 실적 모멘텀이 좋지 않다. 참고로 소재 중에서도 구리 관련 업종의 모멘텀은 여전히 상승 중이다. 한편, 에너지와 산업재 그리고 자유소비재 섹터의 실적 모멘텀은 괜찮다. 현재 포트폴리오 중에서 소재나 금융 섹터에 해당되는 포트폴리오는 보유 중이지 않다. 특별히 줄여야 하는 업종은 없을 것 같다.
6. 업종별 판단 및 행동
자유소비재와 에너지 섹터의 수익률이 지수 대비 낮은 수준이다. 지수의 비중을 조금 줄이고 해당 섹터나 업종의 그 종목을 추가하거나 ETF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산업재도 고려해야 할까? 착각하고 있던 것 중 하나가. JETS이다. JETS는 항공 업종의 ETF로 산업재로 구분되는데, 이미 보유 중이다.
7. 종목별 모멘텀
지난주 어도비(ADBE)를 처분한 이후 추가로 모멘텀이 하락하는 종목은 없다. 에어비엔비(ABNB)의 실적 추청치가 하락했지만, 두 곳의 데이터를 모두 체크한 결과 더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 화이자(PFE)의 Fwd EPS 모멘텀은 지난 주 변동이 없었다. 여전히 장기와 중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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