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할머니로부터 제일 많이 듣던 말씀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라였습니다. 할머니뿐만 아니라 주변 어른들 모두 비슷한 말씀을 했더랬죠. 그런데, 막상 조금 크고 나니까 이상합니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게 나쁘지는 않은데, 좋은 직장에 들어가도 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어린 시절 우연히 부자아빠를 만나게 되면서, 돈이 일하게 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가난한 아빠의 삶 대신에 부자아빠의 삶을 살게 됩니다. 부자아빠는 가난한 아빠와 무엇이 달랐을까요?
돈은 부자들을 위해 일한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하지만,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합니다. 출근하고 월급을 받고, 청구서를 내고 다시 출근하는 생쥐레이스에서 벗어나려면,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합니다. "돈이 없다는 두려움에서 안정적인 직장이 장기적인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학습의 원뿔이 있습니다. 어떻게 학습을 해야 효과가 좋은지를 원뿔에 단계를 나누어 표현한 도형입니다. 우리가 학교 다니며 들었던 수업이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학습이었다니.. 충격적이죠? 가장 효과적인 학습방법은 참여적 학습 방법입니다. 그러니까 돈을 벌기위한 지식을 추구해야 하고, 지식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직접해보는게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방법
저자는 자산과 부채의 정의를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다르게 정의합니다. 저는 오히려 저자의 정의가 더 쉬웠는데요. 돈이 들어오게 만드는 것은 자산이고 돈이 나가도록 하는 것을 부채로 정의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빚을 많이 내서 산 집은 결국 부채가 되는 것입니다. (집 값이 안 오른다는 가정 하에서는...)
저자는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앞서 이야기한 자산을 보유해야 하다는 뜻입니다. 절대로 무작정 직장을 그만두라는 무책임한 말이 아닙니다. 그 자산은 채권이 될 수도 있고 차용증이나 주식투자를 통한 양도차익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증권 계좌를 지주회사처럼 운영하라는 VIP 최준철 대표의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이라는 책이 있는데 아래에 리뷰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삶의 태도를 부자아빠로 바꾸자
사람의 본성은 어쩌면, 부자와는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자 아빠는 얼마 없고 가난한 아빠는 많겠죠. 우리는 돈을 잃으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돈을 잃어서 느끼는 고통이 부자가 되어 얻는 즐거움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본성을 이겨내는게 부자 아빠가 되는 시작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로보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느낀점을 위주로 리뷰해봤습니다. 유익하게 보셨다면, 팁으로 광고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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